거리마다 바람에 펄럭이며 거리를 장식하는 현수막, 행사나 선거철이 지나면 대부분 쓰레기로 처리되곤 합니다. 매년 약 6,000톤에 달하는 폐현수막이 쌓이면서 환경오염은 물론 처리비용까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글에서 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
2025년 6월 5일, 행정안전부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재탄생 시키는 선순환
이 협약은 현수막을 자원으로 바라보고, 단순 소각이 아닌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재활용 아이디어
대표적인 재활용 아이디어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차량용 내장재, 건축 자재, 친환경 패션 제품, 가방, 책상과 의자 등이 있으며, 일부는 사회공헌 목적으로 취약계층에게 기부되는 방식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
민간기업과 5개 지자체 참여
이번 협약에는 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 등 다양한 민간기업과 함께 세종시, 강릉시, 청주시, 나주시, 창원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했습니다.
친환경 제품 생산
지자체는 지역 내에서 수거된 폐현수막 중 자체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량을 선별해 기업에 전달하고, SK케미칼은 이를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합니다.
산업용 제품, 의류와 가방 재가공
세진플러스는 이를 차량용 내장재 등 산업용 제품으로, 리벨롭은 의류와 가방 등으로 재가공합니다.
책상과 의자 기부
카카오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책상 의자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관련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지원합니다.
소각 대산 재활용 예정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약 195톤의 폐현수막이 소각 대신 재활용될 예정이며, 처리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 지역과 기업의 상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현수막은 단순히 홍보물을 넘어서 이제는 ‘순환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관리와 환경보호,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로, 향후 전국 확대가 기대됩니다.
환경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지자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