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옷 종류와 특징

대부분의 분의 경우 아끼는 가죽옷 한두벌은 가져봤을 것 입니다. 과거에는 가죽옷이 유행한 적도 많았는데 요즘은 좀 잠잠하기도 한데 패션 이라는 것이 돌고 도는 것이라서 가죽옷이 또 유행하는 시즌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죽옷이나 제품은 금액도 비싸기도 하고 관리도 쉽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가죽옷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시고 관리를 잘 해줘야 할 섬유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죽은 오랜 과거에서 부터 가방을 만들거나 의류를 만드는데 사용되어 오고 있는 섬유 종류 입니다. 아래 글에서 가죽옷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죽옷 종류와 특징

가죽옷 종류와 특징 

생피와 생피 건조 사용

가죽옷이나 가죽가방 등 화학적인 조성의 경우 콜라겐이라는 섬유상의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섬유들이 부직포와 같은 형태로 얽혀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가죽 제품을 만들 때 생피를 사용하는 경우에 물을 잘 흡수하게 됩니다. 또한 무겁고 물을 잘 흡수하며 이로 인해서 이로 인해서 악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생피를 건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 수분이 없어져 단점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딱딱하게 굳어서 제품을 만들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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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질

따라서 원피의 경우 무두질을 거쳐서 가죽을 만들기도 합니다. 두무질은 넓은 의미에서 원피에서의 불필요한 성분들을 제거하고 유제를 흡수 시킴으로써 가죽을 가방이나 옷과 같은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입니다.

하이드, 스킨

가죽의 성질은 원피를 어떤 동물에서 가져왔느냐 하는 부분에 따라서 달라지게 합니다. 소, 말, 양과 같은 포유류 뱀이나 악어와 같은 파충류 등이 대표적이며 물고기나 새 등에서도 원피를 얻기도 합니다. 원피의 크기에 따라서 하이드, 스킨으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소나 말과 같은 큰 동물의 원피를 이용한 경우 하이드 양이나 파충류 또는 송아지나 망아지처럼 작고 어린 동물의 원피를 이용한 경우 스킨 이라고 합니다.

나파, 누벅, 스웨이드

가죽은 가공방법에 따라서 나파, 누벅, 스웨이드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나파는 가장 일반적인 가죽 제품으로 표면을 코팅하여 수분과 오염의 침투가 쉽지 않도록 한 것 입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표면을 사포로 문질러 콜라겐 섬유층을 기모시킨 것 입니다. 장갑이나 구두에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기모된 형태로 인해서 오염이 쉽게 되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벅은 나파와 스웨이드 중간 형태로 소가죽이나 양가죽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대처

염화비닐 폼의 형태

가죽은 값비싼 옷감으로 관심을 받아오고 있지만 관리와 보관이 쉽지 않고 이런 천연가죽의 대체품이 인조가죽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라는 사회운동과 함께 인조가죽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인조가죽은 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피부와 같은 탄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염화비닐 폼의 형태로 적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조가죽의 통기성 투습성

이후에 기모한 직물에 폴리우레탄 수지를 이용하여 다공성의 폼을 형성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조가죽은 형태적 특성으로 통기성과 투습성을 갖으면서 구성하게 되는 섬유의 특성으로 물에 강한 성질을 갖게 되는 것 입니다.

폴리우레탄 수지 가볍고 저렴

이후에 한 단계 더 발전을 거치면서 극세섬유를 바닥직물로 하고 바닥직물의 한쪽 면에 폴리우레탄 수지로 다공성 폼을 갖도록 한 후에 이를 구분하여 인조 스웨이드 라고 합니다. 인조가죽의 경우 천연가죽과 유사한 외관을 가짐녀서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관리가 쉽고 무게도 가벼우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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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옷 종류와 특징 마무리

가죽옷의 특성상 자켓이건 바지건 몸에 꽉 붙게 입어야 맵시가 나게 됩니다. 가죽 특유의 반항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죽옷의 경우 입어서 가볍고 몸에 잘 맞아 맵시 좋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옷을 고를 때는 오른쪽 왼쪽의 결, 색상, 두께가 일정한지 확인하시고 물, 향수, 스프레이, 열기는 천연 가죽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가죽에 알코올 들어간 향수를 뿌리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출 후 면 헝겊으로 털고 닦아주고 물에 젖었을 때 직사 광선이나 열로 말리면 가죽이 딱딱해 지거나 변질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