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세계 전체 섬유 생산량의 4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섬유로 내구성과 흡습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오염을 잘 흡수하여 위생적이며 염색성이 상당히 좋은 섬유 입니다. 면의 용도는 실용적인 섬유로 속옷과 겉옷을 포함하여 의류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 섬유는 구김이 잘 생기며 형체안정성이 부족합니다. 면의 관리 부분에서 합성섬유와 혼방하거나 방축가공 방추가공등을 통해서 결점을 보완하여 주로 사용됩니다. 아래 글에서 면섬유 흡습성,내약품성,염색성,내일광성,내균성,용도와 관리 부분 알아보겠습니다.
면섬유 흡습성, 내약품성, 염색성, 내일광성, 내균성, 용도와 관리
내약품성
면은 산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는 성질이 있으며 묽은 무기산에 의해서 손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칼리에 대한 내성은 좋은 편이며 면 섬유를 진한 수산화 나트륨 용액으로 처리하게 되면 수축되고 팽윤되면서 단면의 형태가 원형으로 되며 측면의 꼬임이 사라지며 투명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가공을 머셔화 가공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공 중 결정화도가 감소하며 흡습성과 염색성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서 장력을 가한 상태에서 머서화를 하면 면의 광택이 증가하게 되며 강도가 약간 증가하게 됩니다. 모든 종류의 표백제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안정하게 됩니다. 수지 가공된 면직물의 경우 수지가 염소계 표백제에 의해서 변색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드라이클리닝 용제에 대해서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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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습성
부드러운 감촉으로 땀 흡수합니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도 함께 흡수하게 됩니다. 열과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보송보송해지고 인체는 쾌적함을 느끼게 됩니다. 표준상태에서 수분율은 7~8% 이며 100% 습도에서 25~27% 까지 수분을 흡수하는 섬유 입니다. 머서화 수분율은 더욱 증가하여 10~12% 정도 까지 됩니다. 물을 흡수하는 기능을 흡습성, 배출시키는 기능을 투습성이라고 합니다.
염색성
면 섬유의 염색성은 분자내에 -OH기와 같은 염료와 결합을 이룰 만한 기능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흡습성이 높은 평이기 때문에 염색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직접 황화배트 반응성 염료등에 의해서 염색이 잘 됩니다.
내일광성
장시간 일광에 노출되면 강도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내일광성은 중급 정도이며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내충 내균성
면은 고온 고습하 곰팡이 세균등 미생물의 침해를 받아서 변색되며 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좀에 의해서 침식되며 풀을 먹인 면 섬유의 경우 더욱 쉽게 침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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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섬유 용도와 관리 마무리
천연 섬유 이며 인체에 해로운 점이 거의 없으며 널리 이용되었으나, 합성섬유와 재생섬유의 발전으로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면섬유를 완전히 대체할 섬유가 없고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계속 사용되고 있는 섬유입니다.
합섬섬유, 재생섬유와 비교해봤을 경우 구하기 쉽고 저렴하며 다루기 좋고 손 세탁이나 중성세제 등으로 까다롭게 관리할 필요가 없이 간단히 세탁기에 돌려 세탁해버릴 수 있는 섬유 입니다. 새로운 면 옷이나 수건은 제법 튼튼한 편이지만 수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흡수력이 좋고 방습성이 떨어지기 쉬워 땀에 오염되거나 세탁 후 건조 중에 냄새가 발생하기 쉬운 섬유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