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섬유 특징, 모시 원단 생산과 용도

모시 섬유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모시로 불리고 있으며 여름 옷감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현재도 모시 섬유는 여름 옷감으로 상당한 인기가 있는 섬유 입니다. 모시가 우리나라 과거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신라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흰 세모시가 우리나라 특산품으로 이웃 나라에 알려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시섬유의 경우 다른 마 섬유와 같이 시원하고 한복감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섬유 입니다. 아래 글에서 모시 섬유 특징, 모시 원단 생산과 용도 알아보겠습니다.

모시 섬유 특징, 모시 원단 생산과 용도

모시 섬유 특징, 모시 원단 생산과 용도

생산

모시풀의 인피 섬유

모시 섬유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모시풀의 인피에서 얻은 섬유입니다. 모시풀은 습기가 많고 기후가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중국 인도 등 아시아와 일부 유럽에서 재배되지만 생산량은 상당히 적습니다. 모시풀의 경우 한번 심게 되면 약 20년간 지속해서 수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1년에 1~3회 정도 수확하게 됩니다.

정련 과정

모시풀에서 수확하게 된다면 제선기로 목질부를 분쇄하여 섬유를 분리하게 됩니다. 분리된 섬유에는 다량의 펙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물에 침지시키거나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처리하여 제거하는 정련과정을 거치고 셀룰로오스 함량을 높이고 견과 같은 광택을 가진 순백의 섬유를 얻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형태

모시 섬유의 폭은 불균일하며 중간에 마디가 있으며 단면의 경우 타원형에 가깝고 큰 중공이 있습니다. 섬유의 길이는 100~200cm 이나 이것은 단섬유의 집합체의 섬유속 크기 이며 단섬유는 길이 15~25cm 폭 20~80µm로 셀룰로오스 섬유 중 큰 편입니다. 모시는 셀룰로오스 함량이 72% 내외이며 펜토산16% 펙틴8% 등의 비셀룰로오스를 함유하게 됩니다.

성질과 용도

강도와 신도, 탄성회복률

모시 섬유의 경우 셀룰로오스 섬유 중에서 결정성과 분자의 배향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강도는 5.3~7.4gf/d 이며 신도는 2~3%에 불과합니다. 습윤 시에는 강도가 10~15% 정도 증가하며 표준수분율은 7.8%로 면과 비슷합니다. 모시 섬유는 탄성이 부족하여 2% 신장 후 탄성회복률은 58% 정도로 레질리언스가 나쁘며 구김이 잘 생기게 됩니다.

주로 혼방하여 사용

표백과 알칼리에 대한 내성은 아마나 대마보다 좋은 편 입니다. 모시섬유는 백색에 섬세한 섬유로 열전도도가 높아서 시원한 촉감이 있어서 여름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김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혼방하여 셔츠 등의 옷감으로 사용되며 관리 방법은 아마와 같습니다.

모시 섬유 특징, 모시 원단 생산과 용도 마무리

모시 섬유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모시풀의 인피 섬유로 제직한 직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저마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고려시대에 들어 모시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모시의 제직은 모시베기 태모시 만들기, 모시 째기, 모시 삼기와 모시 굿 만들기, 모시 날기, 모시 매기, 모시 짜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운 모시를 짜기 위한 방법으로는 모시실을 가늘게 째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현재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한산모시짜기 및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한산세모시 짜기로 지정 전승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