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옷 관리 방법, 옷 오래 입기

봄이 되고 또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벌써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기 위해 여름 니트, 린넨, 면 등 다양한 소재의 옷들을 많이 착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옷 가게에 가 봐도 니트와 린넨 소재의 의류 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땀도 많이 배출되고 햇빛이 강해서 의류가 쉽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봄 여름 옷관리 방법에 따라서 사실 좋은 옷 오래 입기 중요한 사항입니다. 좋은 옷들은 고가이기도 하며 특히 자신과 잘 맞는 옷은 아끼게 되고 오래 입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봄, 여름 옷 관리 방법, 옷 오래 입기

봄, 여름 옷 관리 방법, 옷 오래 입기

봄, 여름 옷관리

대부분 여름 옷의 경우에는 상당히 가벼운 특징이 있으며 밝고, 얇은 소재들의 옷이 많은 특징이 있으며 오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혹은 잘못된 세탁및 관리 방법으로 인해서 옷이 변형되거나 쉽게 손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옷의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입니다. 소재에 따른 봄, 여름 옷의 세탁부터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한 사항입니다. 특히 가장 즐겨 입던 옷을 세탁해서 옷장 깊숙이 넣어두시고 지난해에 입었던 옷들을 꺼내서 정리하는 일은 계절의 바뀜과 함께 새로운 기분으로 옷을 정리하는 마음을 다시 얻게 되는 기분이 들게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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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옷 관리

얇고 밝은 톤이 많은 여름 옷 관리 방법으로 아직은 그렇게 까지 덥지는 않지만 올해 여름이 얼마나 뜨거울지 두려운 마음이 들 정도지만 여름옷으로 두껍고 어두운색을 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얇고 밝은 톤의 여름옷의 경우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기름 그리고 음식물 주로 빨간 국물, 커피로부터 오염되기 쉽습니다. 한번 배어들면 눈에 쉽게 띄이게 되며 지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옷을 깨끗하게 세탁 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 속 깊이 남은 분비물로 인해서 보관 중에 섬유속 깊이 침투해서 옷이 누렇게 변색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면 소재

여름의 옷소재로 가장 인기 좋은 섬유 소재인 면은 땀의 흡수와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에 많이 입게 되는데 옷은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촉감이 좋아 여름옷으로 제작하기 탁월한 소재 입니다. 잘못된 관리로 인해 보풀, 변색, 늘어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먼저 면 소재의 옷은 손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에 중성 세제를 희석시켜 손으로 약하게 주물 주물 한 이후 찬물로 세제가 모두 빠질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세탁 방법입니다. 이때 색이 있는 옷이나 흰옷은 따로 구분하여 세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별도로 구분해야 이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땀과 이물질이 많이 묻은 옷은 중성 세제를 희석한 미온수에 30분 이상 담가둔 후 세탁하면 훨씬 좋습니다. 세탁 이후 건조는 옷걸이에 거는 것보단 건조대에 뉘어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컬러별로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건조 후 면 소재 옷에 보풀이 발생한 경우 보풀 제거기를 사용해 보풀이 일어난 곳만 제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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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린넨 마섬유로 통기성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주로 여름용 옷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린넨은 다른 원단에 비해 얇고 느슨하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린넨 소재의 옷을 세탁할 땐 30도 이하의 물에 중성 세제를 희석해 가볍게 주물러 주신 후 세제가 모두 빠질 때까지 찬물에 헹궈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린넨 소재는 3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온도를 살펴보시고 주의해야 합니다. 린넨 소재의 옷들을 건조할 땐 그늘이 있는 서늘한 곳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림질 할 때는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시거나 거즈나 얇은 다른 천을 덧대어 다리미 열판이 린넨 소재에 직접 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시폰

얇고 부드러운 촉감의 시폰 소재의 경우에도 여름에 많이 찾는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많이 찾습니다. 시폰 소재는 쉽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됩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어려운 경우 물에 중성 세제를 희석하시고 가볍게 주무르거나 희석된 중성 세제에 옷을 담갔다가 들어 올렸다가 반복하시면서 세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목이나 소매, 오염이 심하게 된 부분의 관리 방법으로는 샴푸나 면도 크림을 고르게 바른 후 3분 정도 물로 헹궈주시면 깨끗한 세탁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니트 세탁법

여름 니트의 경우에는 피부에 닿았을 때 찰랑거리는 느낌으로 시원하고 멋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소재입니다. 니트의 경우에는 손빨래를 해주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많은 니트들을 매번 손빨래 하기에는 너무 힘들 수 있습니다. 맨투맨 처럼 미지근한 물에 울 세탁 코스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옷감들과의 마찰로 보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사항이 빨래 망에 넣어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감이 줄 수 있으니 그늘에 펼쳐서 말리며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착용하실 수 있으며 봄 여름용 니트는 겨울 니트만큼 보풀이 많이 발생하진 않지만 여름 니트도 조그마한 보풀이 생길 수 있으며 소형 핸디 보풀 제거기로 가볍게 제거해주시면 깔끔한 니트 관리가 가능합니다. 손세탁 하실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세제를 풀어주시고 1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헹궈내시면 됩니다. 맨투맨과 마찬가지로 잘 접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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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티셔츠 세탁 방법

여름에 흰 옷을 더욱 희게 입기 위한 방법으로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색이 진한 옷에는 표백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 옷은 세탁 전에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컬러 유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옷을 보관하시는 방법으로 특히 흰옷은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투명한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가급적 빛과 공기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은 보관 방법 입니다.

리넨셔츠와 시폰블라우스 세탁

30℃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울 샴푸로 손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넨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시면 구김이 생기거나 후줄근 해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시폰의 경우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서 구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세탁이 끝난 후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시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하시면 됩니다. 시폰 소재의 옷을 오래 입기 위한 방법으로 처음 1~2번은 드라이클리닝 하는 게 좋습니다.

리넨셔츠와 시폰블라우스 보관

두 가지 옷 모두 주름이 많이 가는 옷이기 때문에 걸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걸이의 어깨 부분이 넓은 것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공간이 부족해서 상자에 넣어야 하는 경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투맨 세탁법

맨투맨은 가장 만만하게 입은 옷 입니다. 맨투맨은 물세탁을 하면 할수록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풀의 발생도 문제 입니다. 맨투맨을 오래 입으려면 세탁 코스 중 울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뒤집어서 중성세제를 푼 물에 1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오염이 심한 부분을 손세탁 에벌빨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빨고 건조가 잘 되었다면 보관법이 별도로 없고 잘 접어서 서랍에 잘 넣어두면 됩니다.

트렌치코트 세탁법

트렌치코트의 경우는 브랜드와 제품별로 물세탁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옷의 라벨을 확인하시고 세탁을 진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고 좋습니다. 목이나 손목 부위의 때를 제거하고 싶은 경우라면 물에 적신 수건에 주방세제를 살짝 묻혀 두드려주면 깨끗해지게 됩니다. 세제 성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방수 코팅이 벗겨지지 않습니다. 가능한 경우 코트 커버를 씌운 후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가죽 재킷세탁방법

가죽의 경우에는 특별한 세탁방법이 없으며 평소에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이면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시고, 커피나 물이 묻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 후에는 가죽 전용 크림이나 마사지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가죽은 결국 주성분이 단백질이며 열과 습기에 약한 특징이 있습니다.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커버를 씌우고 어깨가 딱 맞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주머니에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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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옷 관리 방법, 옷 오래 입기 마무리

봄, 여름 옷의 경우에는 멋을 내는 계절이고 좋은 옷들 입기에 최적의 계절이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의 옷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셔츠뿐 아니라 맨투맨, 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탁법을 익혀야 마음에 드는 옷을 오랫동안 멋을 살려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더워도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과거처럼 외부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름이라도 밖은 덥지만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고 땀을 많이 흘리지는 않고 옷에 오염이 되는 일이 많지 않아서 한두 번 입고는 그냥 벗어 두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두 번 입었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옷에 묻어 있는 다양한 이물질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세탁을 하고 보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옷을 보관하게 되면 섬유 깊이 침투해서 황변을 일으키고 옷에 다양한 얼룩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종류별로 나눠 보관하는 방법도 좋지만, 겨울에도 입을 수 있는 옷과 그렇지 못한 옷으로 분류해 보관하면 실용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