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하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에는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과 같이 습도가 높고 물기가 많은 곳의 경우에는 곰팡이가 더욱 잘 생기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세면대, 타일 등은 물론, 피부에 직접 닿는 여러 물건에도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욕실 화장실에서 수건을 제대로 이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 수건의 잘못된 이용으로 인해서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를 피해줘야 할 것 입니다.
사용한 수건 욕실에 걸어두면 안되는 이유
악취의 발생과 피부 트러블
욕실의 수건 사용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 사항인데 씻은 뒤에 수건을 이용해서 얼굴과 몸을 닦게 된다면 피부 각질, 피부 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과 함께 곰팡이와 세균 포자가 수건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수건 속 세균이나 곰팡이가 더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의 할 부분이 수건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면 악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며 얼굴과 몸에 닿게 되면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사용한 수건 세탁
수건에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특히 한 번 사용한 뒤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덥고 습한 화장실에 수건을 계속 걸어두시게 된다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욕실에 걸어둔 수건에서 냄새가 나거나 오염된 부분이 보이는 경우 이미 곰팡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발생한 수건의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은 뒤 20분 정도 담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곰팡이가 사라지게 될 때까지 손빨래를 하고 햇볕에 바짝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빨래 방법으로는 곰팡이를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분리하여 세탁
평소에도 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옷과 분리해서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은 세탁 방법 입니다. 올이 많은 수건을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게 된다면 수건의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붙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옷과 마찰 되는 과정에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도 하게 됩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발생하게 하지 않으려면 건조된 상태로 세탁기에 넣어야 할 것 이며 섬유유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섬유 유연제의 경우에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며 수분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 이후 건조 방법
이제 세탁을 마친 수건의 경우에는 곧바로 세탁기에서 꺼내서 건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과 건조 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미 수건에 세균이 증식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는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섞어 다시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널어둔 수건이 잘 마르지 않는 경우라면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하시고 집에 건조기가 없다면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을 활용하여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수건 교체 주기
화장실에 수건을 걸어두는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도록 펴서 걸어야 합니다. 접어서 걸거나 두 장 이상을 겹쳐두게 된다면 화장실의 습기가 수건에 스며들고 결국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수건은 쉽게 오염될 수 있으며 섬유가 잘 상하게 되므로, 2년 정도의 주기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섬유가 망가진 수건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시게 된다면 피부에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어린 자녀들의 피부를 보호해주시기 위한 방법으로 가정에서는 수건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건강상에도 중요합니다.
욕실의 수건 보관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가정에서 수건을 그냥 욕실에 간편하게 걸어두고 여러 번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번거럽더라도 수건의 경우에는 욕실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하고 물기가 많은 욕실의 경우에는 수건을 보관하기 좋은 장소가 아니며 수건을 욕실에 두는 것은 다양하게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세균과 피부발진
수건을 욕실에 둘 경우 곰팡이가 피기 쉬운 상황이며 특히 한 번 발생하게 된 곰팡이는 완전히 없애기 어려우며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용하고 난 후에 수건은 축축하고 따뜻해서 다양한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변기에서 튀어 오른 소변과 각종 이물질이 수건에 달라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용한 수건 욕실에 걸어두면 안되는 이유 마무리
수건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부분 수건은 다른 방이나 습기가 들어오지 않는 않는 찬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수건은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음에 사용하게 될 때까지 완전히 건조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한 수건의 경우에는 반드시 세탁해야 하며 특히 수건에서 냄새가 발생하게 된다면 미생물이 자라고 있다는 의미 이므로 세탁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수건을 다같이 함께 사용하게 된다면 타인이 갖고 있는 황색포도상 구균과 같은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청결하게 씻은 손을 이런 수건으로 닦게 된다면 다시 박테리아가 손에 묻는 상황이 되는 것 입니다. 수건의 청결은 곧 건강과 직결되는 상황이므로 제대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