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이제 봄옷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고가의 옷을 하게 되는 경우 점원들이 첫 세탁의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구매한 새 옷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 옷들의 경우 세탁소에 맡기게 되는 경우 세탁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게 됩니다. 아래 글에서 새 옷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새 옷 첫 세탁, 드라이클리닝 해야 할까
새 옷의 라벨 안내에 따른 세탁방법
봄이 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옷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아지고 특히 최근엔 옷의 소재와 상관 없이 드라이클리닝을 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의 경우 실제로 세탁 방법의 일종일 뿐이며 옷감을 튼튼하게 바꾸는 효과는 없습니다. 새 옷의 세탁 방법과 상관없이 드라이클리닝 해야 할 옷들과 그렇지 않은 옷이 있으며 소재별 선택해서 드라이클리닝 혹은 물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세탁방법의 일종
드라이클리닝 세탁방법의 경우에는 다양한 옷감의 세탁방법으로 단순히 세탁법의 일종이며 오리털이나 아웃도어 의류의 세탁은 피해야 합니다. 옷을 살 때마다 점원들이 늘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라고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하는 세탁방법이 아니라 세탁소에 맡기면 비용도 발생하게 되며 특히 드라이클리닝 하지 말아야 하는 옷들도 있습니다. 특히 새 옷이 물세탁을 해도 상관 없는 면 100% 소재 셔츠를 살 때도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권하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급 의류의 경우 주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유기용제를 이용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의 경우에도 사실은 세탁 방법의 일종일 뿐이며 옷감을 튼튼하게 바꾸는 효과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의 경우에는 물세탁과는 달리 유기용제를 이용해서 오염을 제거하는 세탁 방법입니다. 건조가 빠르며 옷의 변형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기름때는 잘 지워지는 특징이 있지만 땀과 같은 수용성 오염 물질은 지우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보온력 저하 현상
특히 옷의 소재에 따라 드라이클리닝으로 해서는 안되는 잘못된 세탁 방법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리털 패딩 점퍼와 아웃도어 의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리털 패딩 점퍼의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차가운 공기와 습기를 차단하는 오리털의 기름기가 빠져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오리털의 기름이 빠지게 되면 푸석해지게 되면서 원래의 목적인 보온력이 현져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오리털 패딩 손세탁 방법
오리털 패딩 점퍼의 경우에는 섭씨 30℃의 따뜻한 물에서 중성세제를 풀어주어 부드럽게 주물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아웃도어 의류의 경우에도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는 경우 손상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의류의 경우에는 미세한 구멍을 많이 만든 얇은 막을 나일론 소재에 덧댄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원단의 경우에는 세탁을 잘못하게 되는 경우 작은 구멍들이 손상되면서 통기성은 물론이며 방수와 투습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의류 세탁방법
아웃도어 의류의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가볍게 눌러 세탁을 하고 이후에 그늘에서 말려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오염된 부위가 작은 경우라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시고 그늘에서 건조해도 좋습니다.
소재별 세탁 방법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옷도 있으며 물세탁을 하게 되는 경우 줄어들 수 있는 레이온, 실크, 모 소재의 옷입니다. 매끄럽고 찰랑이는 소재의 레이온을 물 세탁하게 되는 경우 작게 수축돼 못 입게 될 수 있습니다. 안감이 레이온으로 된 옷들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 소재 모 소재 세탁방법
또한 실크나 모 소재의 경우 물세탁할 경우 특유의 색감과 윤기를 잃고 빳빳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합니다.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줄이고 싶은 경우라며 홈 드라이클리닝에 도전해보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홈 드라이클리닝의 경우에는 기름으로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과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옷의 형태를 유지하고 소재 변형을 최소화하는 세제를 사용하는 세탁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업체 이용한 세탁
몸에서 발생하게 되는 땀과 같은 오염의 경우에는 세탁을 하게 되는 경우 옷에서 쉽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물을 사용하는 만큼 민감한 소재는 변형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축되기 쉬운 레이온이나 실크의 경우에는 색이 변할 수 있는 가죽, 퍼 제품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홈 드라이클리닝 이용
합성 섬유가 혼용된 니트, 카디건이나 셔츠, 블라우스, 슬랙스, 정장 치마 등의 경우에는 홈 드라이클리닝으로 충분히 세탁할 수 있습니다. 찬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희석한 후 가볍게 주물러 세탁한 뒤에 여러 번 헹궈내면 됩니다. 홈 드라이클리닝의 경우에는 개별 세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 옷 첫 세탁, 드라이클리닝 해야 할까 마무리
새 옷을 구매하시는 경우 먼저 한번 세탁 후에 입게 되는데 새 옷의 경우에 첫 세탁을 드라이클리닝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구매한 새 옷 이라고 해서 모든 옷을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옷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을 확인해보시고 해당 라벨의 안내에 따라서 물세탁 이나 드라이클리닝등의 세탁방법을 따라야 할 것 입니다.
실제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옷도 있고 새 옷을 드라이클리닝 한다고 해서 옷이 더 좋아지거나 기능성이 나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드라이 클리닝 해야 할 옷 그리고 물세탁 해야 하는 옷 구분해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