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빨래하는 것은 쉬워 보일지 몰라도 기본적인 소재별 세탁방법 관련 세탁상식이 없는 경우 실수를 하여 옷을 상하게 하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빨래를 잘못하여 고가의 옷이 변형되어 입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쉽게 빨래를 하면서 옷이 줄어드는 경우 혹은 늘어나는 경우도 많고 어떤 경우 이염이나 착색등의 다양한 빨래 관련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탁전에 옷에 라벨을 확인해보시고 이를 바탕으로 세탁 탈수 건조 등의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 섬유 소재별 세탁방법, 옷 빨래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섬유 소재별 세탁방법, 옷 빨래 잘 하는 방법
면(cotton)
권장하는 세탁방법으로 차가운 물에 손세탁 또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세탁을 하는 방법이며 짙은 색상의 원단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시고 이후에 세탁하는 것이 옷을 새것처럼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옷에 지퍼나 단추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세탁하실 때 모두 잠근 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시간 물에 그냥 담가두시면 탈색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래 담궈 두시지 마시고 세탁해야 합니다. 건조하실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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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nylon)
드라이클리닝이 좋은 세탁방법이며 특히 소재의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으시려면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옷장에 보관해주시고 보풀이나 늘어짐이 생길 수 있으며 올이 뜯길 수고 있으므로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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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직(woolen stuff)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는 것이 좋고 물에 취약한 소재이며 섬유의 수축이 심한 소재이므로 드라이클리닝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어려울 때에는 세탁 전 얼룩과 수분을 반드시 제거한 후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샴푸로 20~30분 정도 담가준 후 부드럽게 눌러서 세탁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세탁 후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여 헹궈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솔을 사용해 먼지를 쓸어서 제거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데님(denim)
특히 청바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보통 푸른색의 질긴 면직물 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손세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이 빠지기 쉬운 소재 이므로 처음에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고 이염 될 수 있으므로 다른 의류와 별도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퍼나 단추는 잠그고 한번 씩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세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물에 충분히 용해 시킨 후 차가운 물로 세탁해야 물 빠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조 하실 때는 빨래집게 등으로 허리를 둥글게 해서 말려야 빨리 건조되고 특히 데님 소재의 세탁은 충분히 오래두시면서 세탁주기를 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에스테르(polyester)
권장되는 세탁방법으로 미온수에 손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 염료등 이염이 쉽게 될 수 있으므로 소재의 특성상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천연섬유와 혼방된 경우가 많으니 소재를 꼼꼼히 파악한 후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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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wool)
주로 울제품의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이 좋고 손세탁을 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먼저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세탁하실 때는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샴푸로 손빨래하는 것이 좋고 20~30분 정도 물에 담가준 후 부드럽게 눌러서 세탁해 주시면 됩니다. 옷이 쉽게 변형되므로 세탁 후 타월에 말아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탈수 방법으로 좋고 옷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평평한 바닥에 뉘어서 건조해주시면 됩니다. 소재 특성상 물에 닿으면 수축하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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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cashmere)
캐시미어는 고급 옷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드러운 모직으로 상당한 고가로 알려져 있는 소재이며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어려울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샴푸로 20~30분 정도 담가준 후 부드럽게 눌러서 세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 자주 세탁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skin)
드라이클리닝을 하시고 자주 세탁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얼룩이 지거나 오염이 있을 경우에는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살살 닦아내 주셔야 합니다. 가죽 전용 크림을 사용할 때는 옷의 안쪽에 먼저 시험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관리 방법입니다. 옷이 물에 젖었을 때에는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해주는 것이 안전한 관리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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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knit)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는 것이 좋고 소재의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으시려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며 일단 한번 착용한 니트는 옷장에 넣기 전에 의자에 잠깐 걸쳐 놓아두시면 체온과 습기를 제거하시고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털 날림, 늘어짐, 보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옷에 올이 뜯길 수고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옷의 형태 안정성을 위한 방법으로 평평한 바닥에 뉘어서 건조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아크릴(acrylic)
아크릴 섬유의 세탁방법으로 드라이클리닝이 권장되며 소재의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으시려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줘야 하며 아크릴 소재는 약간의 변형이 있지만 물 세탁이 가능한 소재입니다. 뒤집어서 손세탁 또는 세탁기 울 코스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수축이 발생하게 된 경우 다림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의 경우에는 제품을 손상 시키게 되며 가벼운 탈수 후 그늘에 펴서 말려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중요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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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마 (linen)
드라이클리닝의 경우 소재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으시려면 드라이클리닝이 권장되고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중성 비누나 중성 세제로 손빨래 하시면 되지만 자수, 레이스 등이 장식돼 있는 상품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중성 세제를 사용해서 가볍게 주물러 주시면 됩니다. 건조 방법으로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펴서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 없을 만큼 쫙 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혼방 소재의 경우 원단 가공에 따라서 쫙 펴지지 않는 소재는 면이나 마 온도에서 다리게 된다면 펴지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 한 부분만 문지르거나 비비게 된다면 보풀 현상이나 원단 물 빠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텐셀(tencel fiber)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 텐셀의 소재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으시려면 드라이클리닝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접어서 옷장에 보관하시거나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보풀이나 늘어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퍼나 체인에 의해 올이 뜯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솜, 오리털 패딩 (duck down)
드라이클리닝이 좋은데 소재의 특성상 변형 없이 오래 입기 위한 방법으로 드라이클리닝이 좋고 드라이클리닝이 어려운 경우 울 샴푸 등 자극이 적은 세제로 손세탁을 하거나 빨래 망에 넣고 세탁기에 넣으시고 세탁하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건조하시면서 털어주시고 건조후에 막대나 브러시 등으로 두들겨주시는 방법으로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나면서 옷의 형태가 바로 잡힐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패딩 소재의 경우 세탁보다 세탁 후 관리가 중요한 사항입니다.
섬유 소재별 세탁방법, 옷 빨래 잘 하는 방법 마무리
다양한 섬유의 소재별 세탁방법을 상식적으로 파악하고 계시는 것은 생활을 하시는데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옷을 세탁하실 때 기본적으로 옷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을 확인하시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세탁을 하셔야 안전한 세탁을 하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옷을 세탁할 때 마다 드라이클리닝 만으로 세탁을 하기에는 부담이 상당한 경우가 많고 옷을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에서 손세탁을 하시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옷이 잘못된 세탁으로 인해서 줄어들고 늘어나고 변형되고 이염되는 등의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세탁방법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