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는 일상생활의 필수 가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세탁기가 없던 시절 빨레를 힘들여 하던 우리네 과거의 시절을 상상해보시면 너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사실 매일 세탁기를 사용하는 횟수도 상당합니다. 이만큼 널리 쓰이고 있지만 의외로 세제를 사용하는 양은 적당히 사용하시고 계신것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누구든 성인의 경우 대부분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세제를 넣을 때 한두번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소하지만 세탁기로 세탁을 할 때 마다 겪게 되는 고민 입니다. 아래 글에서 세제의 양 세탁 세제 사용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제의 양, 세탁 세제 사용량
세탁량에 따른 세제 양의 조절
세제의 사용량은 세제의 겉봉투에 적혀 있습니다. 세탁량(kg), 물의 양(L)이 표기되어 있으며 그에 맞는 세제량이 g 단위로 표시돼 있습니다. 여기에서 생각해보실 부분이 세탁량이 몇 kg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빨랫감을 모아 무게를 달아볼 수도 없으며 또한 물이 묻으면 세탁물의 무게가 상당한 수준으로 변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제를 조금 더 넉넉히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세제 많이 넣으면 때도 잘 빠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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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많이 넣어도 세척력 개선 안됨
세제를 정량에 비해서 더 많이 넣는다고 해서 그만큼 세정 효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보시면 세제량이 많다고 세척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제에 표시된 정량을 넣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히려 세제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헹굼 과정에서 세제가 제대로 물에 씻겨나가지 않아서 옷감에 세제가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제에 남아있던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닿게 되는 경우 다양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제를 많이 넣었을 경우 충분한 헹굼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정량 세제 투입
지나치게 많은 세제를 투입하게 된다면 세탁 과정에서 세제가 완전히 헹굼 되지 않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옷을 입었을 경우 피부에 세제가루가 자극을 주면서 몸에 필요한 기름기까지 제거하게 되고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필요이상으로 세제를 많이 넣었다면 세제 찌꺼기가 옷감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물로 헹궈줘야 하기 때문에 헹굼과정을 더 거쳐야 합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세제의 양은 정량으로 알맞게 투입하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적정 세제량 구하는 방법
적정 세제량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탁량의 무게를 알아야 합니다. 세탁량에 맞춰서 세제량을 정해서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탁량은 순수 옷감의 무게인데 세탁을 하기전에 물에 적시기 전 빨래통에 들어있던 상태의 무게는 빨래를 할 때마다 직접 재는 것은 쉽지 않은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시한 세탁물 무게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도 방법 입니다. 외투부터 상의, 하의, 속옷, 양말까지 무게를 어림으로 정해놨습니다. 남방은 약 300g, 청바지는 약 600g, 속옷은 약 130g 정도 입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7kg은 세탁물 무게 가이드에 맞춰 4인 가족이 한 번 세탁기를 돌릴 때 사용되는 옷감의 무게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정한 기준입니다.
세탁물 7kg 세제 40ml
세제에 따라서 사용 권장량이 물론 다르기 때문에 사용설명서 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세제 정량 표기는3/5/7/10/15/20kg 단위로 표기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세탁세제는 1컵에 40ml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세탁세제도 대부분 40mL 내외입니다. 또한 사용하시는 AI 인공지능 세탁기를 사용하신다면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활용해보시면 됩니다.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에 따라 딱 필요한 만큼만 세제를 끌어다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세제 설정을 고농축 으로 하거나 투입량을 보통 또는 절약으로 바꿔주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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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의 계량컵
세제를 투입하실 때 사용하시는 계량컵도 여기에 맞춰져 있으며 표준원 지침에 따라 시중 제품들은 7kg 기준에 맞게 계량컵을 통일했습니다. 3kg에 대한 눈금 선도 계량컵에 표시돼 있는데 보통 1~2인 가구라면 3kg 정도이고 4인 가족 기준이 7kg 정도 입니다. 특히 세제 적정량에 표시된 물의 양은 세탁기가 옷감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그냥 세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제의 양, 세탁 세제 사용량 마무리
아무 생각없이 빨래를 깨끗이 하고 싶은 생각에 정량보다 더 많이 넣은 세제 한 스푼이 막대한 비용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 가정의 7kg 남짓한 옷감을 세탁하는 방법으로 드럼 세탁기 기준 물 20여 리터, 통돌이 세탁기 기준 60여 리터의 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세제의 투입으로 헹구기 위해서 다시 수십 리터의 물이 더 필요한 것 입니다.
세탁기 추가 헹굼으로 인해서 낭비되는 물의 양이 상당하고 세제 적정량을 몰라서 혹은 찌든 때를 확실히 빼기 위해서 세제를 더 넣고 헹굼을 추가하는 건 사회적으로도 큰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가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제 값과 전기료, 수도세 등이 낭비는 좋지 않고 피부트러블의 문제도 있고 따라서 옷의 양에 따라서 정량의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