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간지럽다면!!

요즘처럼 날씨의 변화가 큰 경우에 니트나 코트 등을 입는 것은 물론이며 얇은 패딩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온도 변화가 큰 시기에 오래 입지 않던 옷을 꺼내 입게 되면서 종종 가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꺼낸 옷 속에 번식한 세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소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기 쉬운 상황이지만 심할 경우 피부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간지러운 경우 알아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간지럽다면!!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간지럽다면

니트나 털실 목도리

주로 니트류의 경우에는 얼기설기 짜여 있는 특징이 있어서 공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지만 진드기나 그 밖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하는 것은 물론이며 천식의 발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털실 소재 목도리의 경우에 코와 입을 감싸게 된다면 입김에서 나오는 습기까지 갖춰져서 균 번식에 더욱 용이한 상태가 되는 상황입니다. 니트류 같은 옷이나 털실 소재 목도리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햇볕이 좋은 날에 최소 한 시간 정도 말려 주시면 진드기나 알레르기를 발생 시키는 부분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건조해서 균의 번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딩 통풍 되는 곳 보관

패딩의 경우에는 세탁을 한 후 제대로 건조시키기 않은 경우에는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으며 솜이나 거위털 등의 충전재가 사용되면서 상당히 따뜻하지만 세탁 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솜이나 깃털 사이로 세균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패딩을 세탁한 후 그리고 평소에도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른 옷과 함께 옷장에 보관해야 하는 경우 간격을 유지 시키고 습기 제거를 위해서 종이나 방습제를 함께 넣어두시면 세균의 증식 방지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패딩은 제일 바깥에 걸치는 외투이기 때문에 흙먼지 등으로 오염되기 쉽고 한 달에 한 번은 세탁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당분간 입지 않을 경우 세탁하여 보관해야 균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트, 드라이클리닝 후 보관방법

코트의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에 옷장에 보관해야 하며 이때 세탁업체에서 씌어준 비닐은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하루 정도 걸어 걸어두고 옷장에 넣는 게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 후에 남은 기름기가 잘 휘발되어서 피부에 문제를 일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옷에 드라이클리닝 이후의 기름기가 남아 있을 경우에는 옷감이 상하는 것은 물론이며 인체에 오래 노출됐을 경우에 알레르기와 습진,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섬유 속 미생물과 곰팡이 균

의류와 침구 관리 방법

섬유 속의 곰팡이와 유해 미생물의 균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경우 다시 생겨나 더 큰 범위로 퍼져나가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는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주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류와 침구류와 같이 유해 미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섬유제품의 경우에는 무균정 섬유탈취제나 진드기 제거제를 사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습도와 온도의 유지

특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 곰팡이와 진드기와 같은 유해미생물이 생겨날 수 없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리 집안 내 곰팡이와 유해미생물 억제를 위한 관리방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의 곰팡이와 진드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들의 서식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와 온도입니다. 습도는 60%아래로 유지하시고 온도는 25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기를 자주 시켜 주시고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 시키게 된다면 곰팡이균과 진드기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곰팡이 진드기 관리 방법

또한 곰팡이 포자와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이불과 같은 섬유제품의 경우에는 자외선 햇빛에 말려 살균하고, 방망이로 두들겨 주면서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 곰팡이 포자 들도 함께 털어주어야 합니다. 세탁을 할 때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이용하여 곰팡이균 번식을 최대한 막아야 할 것 입니다. 특히 마지막 헹굼을 할 때 적당량의 식초를 넣어 주시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훨씬 깨끗하게 세탁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옷감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옷을 보관했던 옷장이나 다른 의류에도 이미 곰팡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의류를 보관했던 옷장을 살펴보시고 옆뒷면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확인하시고 환기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하게 습도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간지럽다면 마무리

옷을 오랜만에 꺼내 입은 경우에 피부에 간지러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진드기나 곰팡이 등의 균이 옷에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기기 쉬운 상황이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 옷에 있는 곰팡이 진드기가 피부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제대로 관리해주시고 주의를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세탁과 장농속에 보관 하실 때 알맞은 방법으로 보관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