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에 냄새가 발생하게 되면 다시 세탁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불쾌함을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옷에서 발생하는 쉰냄새의 원인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빨래 건조방법을 제대로 이용하시는 것이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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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쉰내 원인
세탁을 방금 했는데도 불구하고 빨래에서 쉰내가 발생하는 원인은 옷 섬유에 발생한 모락셀라 라는 박테리아 때문 입니다. 바기 많이 오고 습도가 높은 봄철이나 여름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워 마르지 않은 빨래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제 찌꺼기, 피지, 담 등을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빨래를 한 옷감에서 쉰내를 발생하게 되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노인 등에게 수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서 관리해줘야 할 사항입니다.
세탁기 관리 방법
세탁기 내부의 곰팡이나 찌꺼기 청소
옷에서 냄새가 날 때 세탁기를 의심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세탁을 완료한 옷에 거뭇한 이물질이나 찌꺼기가 묻어 나온다면 세탁기 청소가 중요합니다. 빨래한 옷감에서 발생하게 되는 쉰내는 세탁기 내부에 쌓여있던 곰팡이나 찌꺼기 때문입니다. 원래 세탁기에는 자체 필터로 물에 뜨는 먼지나 이물질을 일차적으로 거르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배수 필터 청소
통돌이 세탁기의 입구에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아랫부분에 배수 필터가 있습니다. 여기에 쌓인 실밥 보푸라기, 세제 찌꺼기를 방치하면 노란 물때가 끼거나 흑 곰팡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세탁기 안에는 변기 100배에 해당하는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세균과 곰팡이가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탁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클리너 사용
여름에는 2주에 한 번 세탁조에 물을 가득 받은 후 식초 1컵이나 EM발효액 500mL를 넣어주시고 헹굼 기능으로 돌리면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 클리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소방울을 순간적으로 발생 시켜 세탁조 안의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 준다는 원리인 세탁조 클리너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뚜껑 열어두기
세탁기 뚜껑의 경우에는 빨래를 하지 않는 경우 열어 두시고 물기를 없애주시는 것이 좋고 세제통은 수시로 체크해서 깨끗이 닦은 후 말려주셔야 합니다. 세탁하지 않을 때에는 세탁기 뚜껑을 항상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방법에도 변화를 주자. 빨래를 마지막으로 헹굴 때 식초를 넣고, 빨래가 끝나면 바로 꺼내 햇볕에 널어야 할 것 입니다.
세탁기 삶음 코스 이용
옷에서 발생하는 쉰내 없애는 방법으로 세탁기의 삶은 코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기 전원을 켜고 기능 가운데 삶음 모드가 있을 것인데 해당 모드를 설정 후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냄새가 발생하는 빨랫감은 따로 모으시고 삶아도 되는 소재인지 세탁물의 라벨을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세탁기의 삶음 코스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삶음 코스가 없거나 삶으면 안 되는 세탁물을 세탁하는 경우 베이킹소다, 산소계 표백제, 구연산과 같은 세탁 보조제를 넣고 헹궈주시면 됩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용기에 표기되어 있는 권장 사용량만큼 넣어주시고 투입구의 맥스 선을 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사용
빨래를 하고 난 후에 옷에서 발생하는 쉰내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 혹은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의 경우에는 습기를 머금어 빨래 건조시간을 늦추는 역할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의 경우에는 악취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조금 추가해서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초의 산 성분이 살균효과가 있으며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고 쉰내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주고 빨래를 잠시 담가준 뒤에 세탁을 하거나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시면 빨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 제습제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건조된 옷의 경우라도 습한 옷장에 걸어두게 된다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옷장을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습제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옷을 너무 밀착되게 걸어주시지 마시고 간격을 두고 걸어야 공기 순환이 잘 되어 옷에 발생하는 쉰내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빨래 건조 시간 단축
젖은 빨랫감 오래두지 않기
세탁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세탁물에 냄새가 스며들었을 수 있습니다. 빨랫감은 오래 두지 않고 세탁하고 냄새가 발생한 빨랫감은 따로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하면서 이미 세탁물에 냄새가 스며들면 건조했을 때도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세탁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서 냄새가 배어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락셀라 균 번식 예방
빨래 냄새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모락셀라 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빨래의 건조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빨래한 옷은 세탁 직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여야 하며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혀서 말리는 게 좋습니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거나 내부에 제습기 또는 선풍기를 켜 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이 잘들고 통풍 잘되는 곳
또한 빨래 후에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방법도 좋은데 쉰내를 없애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가운데 특히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강한 곳에서 옷을 빨리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장마철과 같이 날씨가 흐린 날에는 건식 다리미를 이용해 옷을 다리면 옷을 빨리 말릴 수 있으며 또한 섬유 속 세균이 제거되어 냄새가 발생하는 것도 개선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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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특히 땀이 많이 발생하게 될 수 있으며 습도가 높아지면서 옷에 물기가 많아지고 냄새의 발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옷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면 사실 주위 사람들도 상당히 싫어하고 쉰내 냄새 나는 옷을 입고 다니지는 못하기에 옷 냄새 관리 제대로 해주셔야 할 것 입니다.
특히 땀까지 발생하는 봄 이나 여름에는 옷에서 냄새가 발생하기 쉽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냄새 나는 옷을 세탁한다고 해도 쉽게 냄새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탁기 관리와 건조 관리 그리고 옷장관리 등을 해주시고 삶을 수 있는 옷은 주기적으로 삶기 코스로 관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