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깨끗하고 말끔하게 차려 입은 날 의도하지 않게 옷에 얼룩이 묻게 되는 날에는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게 됩니다. 옷에 자그마한 얼룩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도 눈에 띄게 되고 이러면 기분도 좋지 않고 새옷에 얼룩이 묻게 되는 경우 지우기도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놔두게 되는 경우 더 빼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우기 힘든 얼룩이 묻었다고 해서 그 옷을 버리지는 못하고 따라서 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얼룩 빼는 원리

옷에 묻은 얼룩을 빼는 방법으로 해당 원리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어지간히 옷에 묻은 얼룩은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색이 바랜 옷의 색감 되찾기부터 김칫 국물 없애기까지 오염된 옷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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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얼룩, 황변

옷에 황변이 발생했거나 얼룩이 땀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도 간단히 지울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의 경우에는 물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이 있으며 비눗방울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옷에 얼룩이 발생했는데 해당 얼룩이 아무리 진하거나 끈적한 경우라도 베이킹소다를 잘 활용하게 된다면 해당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1스푼에 약간의 물을 섞어서 얼룩 위에 가볍게 문질러주시고 20분 정도 경과한 후에 따뜻한 물로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볼펜 자국

일을 하다 보면 혹은 공부를 하다 보면 소매 부분에 볼펜 자국이 묻는 경우 상당히 많습니다. 이때는 물파스를 사용해 간단히 볼펜 자국을 지울 수 있습니다. 불펜 자국이 묻은 곳에 물파스를 톡톡 두드려준 다음에 비누칠을 해서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물파스에 있는 멘솔 성분이 볼펜의 유성액을 녹여주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으로 얼룩을 지워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성 볼펜의 경우에는 그렇게 효과가 크기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염

옷을 세탁하시다 보면 혹은 다른 곳에서 묻어 나와서 다른 옷이나 기타 옷에 염색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이염이라고 하는데 가볍게 물들어 버린 옷의 경우에도 빼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초는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서 섬유 사이에 낀 오염 물질이 빠져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흰 옷에 이염이 되었다면 식초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이염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흰 옷들을 모아 세탁기에 넣어주시고 백식초 1컵(250ml) 정도를 넣어주시고 헹굼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식초가 아닌 구연산 반컵을 넣어도 됩니다. 염료가 옷과 결합한 정도에 따라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너무 강하게 염료가 섬유와 결합한 경우 다른 방법을 이용하거나 전문 세탁소에 맡겨야 합니다.

매니큐어

옷에 매니큐어가 묻는 경우 흔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매니큐어를 바르다 보면 옷에 매니큐어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출 전에 급하게 바를 때에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 얼룩을 지우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미온수에 세탁용 가루 세제와 마늘즙을 섞은 후 거즈에 묻혀 두드려주면 매니큐어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부분이 옷에 마늘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이후에 여러 번 해당 부위를 세탁하시는 게 좋습니다.

흙 자국

의외로 흙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흙 자국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 감자의 전분은 풀기를 갖고 있어 흙가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흙 자국이 진하게 배었다면 먼저 흙을 충분히 털어내시고 감자를 썰어서 해당 자리에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전분의 성분이 옷 안으로 충분히 배어들게 한 후에 주방용 세제를 옷에 묻힌 다음 그 부분을 비벼 문지르고 물에 씻겨내어 주시면 됩니다. 감자를 문지른 다음 세탁기에 넣어도 됩니다.

커피 얼룩

매일 한두잔의 커피를 즐기는게 이제 일상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커피가 옷에 묻으면 난감 한 상황이 됩니다. 자국도 심하고 잘 지워지지 않아서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 탄산수를 활용하면 됩니다. 얼룩진 부분에 탄산수를 뿌려 주신후 거즈로 해당 부위를 꾹꾹 눌러주시면 커피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커피는 식물성 색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약알칼리성이 아닌 산성 약품으로 지우시면 상당히 좋은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김칫 국물

맛나게 식사를 하시고 이후에 거울을 봤을 때 옷에 튀어 있는 김칫 국물을 발견하는 경우 기분이 참 찝찝한 경우가 많습니다. 얼른 지워내겠다는 생각으로 물티슈로 해당 김칫 국물 자국을 문지르면 얼룩은 더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김칫국물을 말끔히 지워내려면 양파즙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옷을 차가운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시고 양파 즙을 묻혀서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세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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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다양한 얼룩 지우는 방법 마무리

옷에 다양한 이물질 같은데 묻어서 표시가 많이 나는 경우 상당히 난감하고 특히 회사나 학교에 외부에 있는 경우 표시 많이 나게 이물질이 옷에 묻게 되면 상당히 기분도 좋지 않고 보기도 좋지 않아서 찝찝한 기분이 하루종일 맴돌게 됩니다.

옷에 묻은 이물질 자국을 오래두시면 섬유와 더 강하게 결합하게 되므로 빨리 해당 이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시고 깨끗이 지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시고 해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