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다양하고 복잡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빨래 방법 알고 나면 별것 아니지만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 세탁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옷 세탁 하는 방법 중요사항에 대해서 지키기 않는다면 세탁 후에 빨래가 줄어들거나 늘어나거나 혹은 물 빠짐 현상 혹은 다른 옷에 이염이 되거나 보풀이 발생하는 등의 다양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옷 세탁 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빨래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옷 세탁 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빨래 방법
세탁시 물온도
세탁을 하실 때 깨끗하게 빨래를 하는 방법으로 일정한 물온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 따뜻한 물과 찬물을 번갈아 사용하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을 하실 때 더운 물에 세제를 넣고 세탁하다가 헹굴 때는 차가운 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탁시 물온도를 변화 시키는 이 방법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더운 물에서 비누칠을 하시고 차가운 물로 헹구게 된다면 오히려 때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세탁을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온도의 물에서 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관련글 : 섬유 소재별 세탁방법, 옷 빨래 잘 하는 방법
지퍼가 달린 옷 세탁법
지퍼가 달린 스커트나 양복 바지 등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 하실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지퍼를 잠그고 세탁을 해야 합니다. 세탁기 안에서 옷이 돌아가면서 다른 옷들이 지퍼에 상하기 쉽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지퍼는 변형이 잘되며 금속 지퍼는 다른 옷들을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빨래를 하얗게
흰빨래의 경우에는 쌀뜨물에 몇번 헹궈내시면 한결 윤이 나게 되며 하얗게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흰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레몬 두세 조각을 넣어주시고 삶으면 됩니다. 또한 런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달걀 껍데기를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어주시면 희게 변하게 됩니다.
청바지 세탁방법
소금물 세탁 방법
청바지의 경우에는 특히 물이 빠지지 않게 빨기 위한 방법으로 청바지를 처음 빨래 하실 때 진한 소금물에 하루 동안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후 세탁을 한번 해주시는 방법 입니다. 이런식으로 세탁을 하게 되면 그 후에 몇 번을 빨아도 물이 빠지지 않게 됩니다. 평소 빨래를 할 때 뒤집어 빨거나 뒤집어 말리는 정도의 신경만 써도 물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버튼과 지퍼 잠그고 세탁
또한 청바지를 뒤집어서 세탁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바지는 꼭 앞 버튼과 지퍼를 잠그고 나서 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시면 지퍼 부분이 좌우 언밸런스하게 늘어나게 되면서 입었을 때 모양이 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청바지를 건조하실 때는 길이로 널어서 건조해야 합니다. 청바지는 옆으로 줄어들지 않으며 길이로 줄어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길이를 완전히 편 다음에 건조대에 길이로 널어 주시면 됩니다.
관련글 : 청바지 이염 방지, 물빠짐 방지 복원 방법
탈색 예방법
칼라가 있는 옷의 세탁을 하시다 보면 탈색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을 빨래하시면 탈색되는 옷 자체도 문제지만 탈색으로 인해서 다른 옷까지 이염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식초를 이용하시게 된다면 탈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하실 때 먼저 탈색이 되는 옷을 골라서 세숫대야에 담은 다음 물 2ℓ 정도를 넣어주시고 중성세제 두 숟가락과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세탁하시면 탈색ㅇ예방이 됩니다.
불쾌한 냄새 제거
옷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도 마지막 헹굼시에 식초를 물에 풀어서 잠시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없어지게 됩니다. 식초를 세탁 헹굼 과정에 넣어주시면 옷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없어지게 됩니다. 세탁기를 작동하기 전 세제 넣는 칸 섬유유연제 투입하는 부분에 약간의 식초를 넣어줍니다. 악취가 심한 경우에는 구연산을 풀어준 물에 담구었다가 헹구어 주시면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바른 빨래 세제의 사용
여름에는 땀과 몸의 분비물 등이 많이 옷에 묻어 나게 되기 때문에 옷을 자주 세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을 오래 입거나 벗어둔 채 방치하게 된다면 땀 속의 암모니아나 염소 성분이 산화 돼서 빨아도 때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찌든 때를 없애려고 강력한 세제를 사용해서 오히려 옷을 망가뜨리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옷의 경우 취급 표시에 중성 세제를 사용하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중성 세제는 알칼리성 세제에 비해 가격이 비싼 특징이 있습니다.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물에 풀어서 희석 시킨 다음 옷을 빨리 헹구어야 옷이 상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필요한 옷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된 옷을 드라이클리닝 세제와 함께 물 세탁을 해서 옷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있는 옷의 경우에는 집에서 세탁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전문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안전한 세탁 방법입니다. 가정용 드라이클리닝 세제의 경우에는 물에 넣어 사용하는 알칼리성 세제일 뿐이므로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는 옷을 세탁하실 때 사용해야 합니다.
옷의 변색 예방
특히 세탁하신 후 충분히 헹구지 않게 된다면 세제가 남아 있게 된다면 옷이 누렇게 변색 되는 상황이 됩니다. 손세탁을 하게 된 고급 티셔츠가 상하게 되는 것을 우려해서 대충 짜서 말리게 되는 경우 남아있는 세제로 인해서 얼룩이 발생하게 되며 고유의 색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안전한 다림질 방법
헝겊으로 덮고 다림질 해야 하는 옷을 그냥 다리게 된다면 옷이 번질거리며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옷 가운데 다림질 온도 대신 숫자만 표시된 경우가 많으며 이를 확인해 주시고 안전하게 다림질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글 : 옷 세탁 라벨 건조 다림질 세제 사용 방법!!
옷 세탁 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빨래 방법 마무리
옷의 세탁 방법을 간단하게 생각하시고 옷을 대충 함부로 세탁하게 된다면 옷의 변색이나 줄어듬 혹은 늘어남 등의 다양한 옷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옷의 올바른 세탁 방법을 숙지하시고 그대로 실천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세제의 사용, 물 온도 관리 방법, 세탁기 사용 방법등에 대해서 옷에 대한 올바른 세탁 방법과 세탁기 사용 방법이 중요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