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운동화는 아무 옷에나 다 잘어울려서 이전부터 많은 분들이 신었지만 요즘에 흰색 운동화는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흰색이니 만큼 조금만 신어도 쉽게 더러워져서 잦은 세탁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신발이라는 것 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신기 위해서는 30분 정도만 세탁에 신경을 써주시면 운동화를 처음 신었을 때처럼 깨끗하고 완전히 흰색의 운동화로 다시 신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운동화 세탁 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운동화 세탁 방법, 신발 빠는 방법
소재에 따른 세탁방법
운동화라고 해서 모두 다 똑같은 운동화가 아니며 특히 소재에 따라서 운동화 세탁법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특히 흰 운동화의 경우에는 잘못된 세탁법으로 세탁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변색 되거나 표면이 손상되어 운동화를 망칠 수 있습니다. 흔히 신으시는 운동화 세탁법 알아보시고 따라하시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 운동화 세탁 방법
때 제거 방법
특히 여름에 가장 편하게 많이 신을 수 있는 면직물로 된 흰 운동화의 경우에는 다른 소재에 비해서 때가 까맣게 잘 타게 되는데 또 발목과 뒤꿈치 부분은 누렇게 변하기 쉽습니다. 세탁을 할 때는 표백효과가 있는 세제와 기름때와 음식물 얼룩 등을 잘 지워줄 수 있는 주방세제를 섞어서 사용하시는게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누렇게 변한 운동화의 경우에는 헹구는 과정에서 식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림 과정이 중요
운동화를 세탁하실 때 기본으로 불림과 솔질및 헹굼 그리고 건조 말리기의 순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옷의 세탁방법과 비슷하지만 옷에 비해서 신발에는 묵은 때가 더 많은 운동화의 경우 불림 과정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할 것 입니다. 먼저 끈을 뺀 운동화를 탁탁 털어내어 주시고 바닥에 묻은 오염물을 털어내어 줘야 합니다. 대야에 뜨거운 물 1L, 과탄산소다 즉 산소계 표백제 1큰술, 주방세제 1큰술을 넣어주시고 잘 풀어주어서 세탁에 사용할 세제물을 만들어 놓아 줍니다. 여기에 운동화를 거꾸로 뒤집어 10분간 담아 둡니다.. 운동화는 물속에서 그냥 두면 뒤집어지게 되므로 운동화가 뒤집어 지지 않도록 위에 무거운 물건을 하나 올려놓으면 좋습니다.
비닐봉지나 지퍼백 이용
이때 비닐봉지나 지퍼백을 사용하게 된다면 세제물의 사용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세탁 효과는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운동화를 넣어주시고 이미 만들어 놓은 세제물을 운동화가 잠길 만큼 부어주시고 봉지 입구를 막아주시고 아래위로 5분간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흔드는 과정이 세탁기에서 세탁하듯이 그런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후에 대야나 욕실 바닥에 10분간 그 상태로 놔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 해도 이미 세제물이 누렇게 변한 걸 볼 수 있을 만큼 때가 빠지는 게 눈에 보이게 됩니다. 때를 쏙 빼겠다고 너무 오래 담가 두시면 오히려 빠졌던 때가 다시 섬유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불림 시간은 최대 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전용 솔 이용 때 제거
물에 불린 운동화를 10분 정도후에 꺼내시면 아직도 때가 많이 남아있는 게 보입니다. 불림 과정으로 이 상태에서 운동화 세탁 전용 솔이나 칫솔로 슥슥 문지르면 솔이 지나간 자리에 때가 상당히 제거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로만 불려 치약이나 세제로 빨 때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세탁 순서는 밑창 옆 부분에서 부터 바닥 부분 그리고 윗면에서 안쪽의 순으로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헹굼시 식초 이용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 솔질을 마친 운동화의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거품이 다 빠질 때까지 헹군 후 대야에 식초물을 만들어 다시 뒤집어 10분 동안 담가 놓아 줍니다. 식초물의 경우 따뜻한 물 1~2L에 소주잔 1잔 정도의 식초를 넣어사 만들아 주시면 됩니다. 10분 후 운동화를 꺼내어 식초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건조 하는 방법
운동화를 모두 세탁하고 헹굼 하시고 이후에 마지막에 건조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흰색의 운동화는 다른 운동화와 대비해서 말리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두께가 두툼한 운동화의 경우에는 그냥 뒤집어 놔도 되지만 얇은 면 직물 한 장으로 만들어진 흰 스니커즈의 경우는 그냥 두시면 비틀어지거나 앞코에 누런 때 자국이 발생하는 경우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화 안쪽엔 신문지나 실리카겔을 넣어 모양을 잡아서 겉엔 마른 키친타월을 꼼꼼하게 감아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놓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이드 운동화 세탁 방법
때가 잘 타고 물세탁 금지 관리 어려움
스웨이드 운동화의 경우에는 실제로 다른 소재의 운동화에 비해서 관리하기가 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때는 쉽게 타게 되는데 한번 때가 타면 맨 처음의 상태로 복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스웨이드의 경우에는 일단 물이 닿으면 색이 빠지게 되며 표면이 거칠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옷의 경우 스웨이드 소재의 경우에는 물 세탁을 하지 않습니다. 운동화의 경우에는 때를 빼기 위해 물 세탁을 피할 수 없으며 세탁을 하고 이후에 손상을 감안해야 할 것 입니다.
젖은 수건과 주방 세제 이용
운동화 전체가 스웨이드로 되어 있는 경우라면 물에 담구어 세탁을 하기 보다는 젖은 수건 등으로 표면을 적시고 주방세제로 표면을 살살 문질러 때를 빼주어야 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운동화 세탁에 사용하는 솔을 사용하면 표면이 손상되기도 하고 거칠어 지고 색도 어둡게 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폰지를 사용해서 문질러 때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거품을 제거하는 경우에도 물에 푹 담구어 세탁하기 보다는 젖은 수건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서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스웨이드 신발 물 세탁 방법
스웨이드가 장식으로 일부분에만 들어간 면 운동화의 경우라면 스웨이드의 손상을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하며 면 운동화 세탁법으로 세탁하시면 됩니다. 세탁의 순서를 알아보신다면 면 운동화와 같습니다. 과탄산소다, 주방세제를 풀어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면 직물과 밑창 등을 솔질하시고 물에 헹구어 주면 됩니다. 이때 스웨이드 부분의 경우에는 솔 대신 스폰지로 부드럽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가죽 운동화 세탁 방법
가죽이나 비닐 소재의 흰 운동화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다른 소재의 운동화에 비해서 관리하기가 나름대로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표면이 코팅되어 있으므로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내주시면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선크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운동화 표면을 한번 닦은후에 때가 탄 부위마다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시고 10분 정도 그냥 두시면 됩니다. 이후에 마른 키친타월이나 면포로 살살 닦아내어 주시면 때가 없어지고 표면이 뽀얗게 변하게 됩니다. 깔창만 빼서 물로 세탁하거나 부착식의 경우라면 탈취제를 뿌려서 햇빛에 널어 놓습니다. 운동화 끈은 따로 빼내 물에 세탁하거나 새 끈으로 바꾸어 주시면 새것처럼 깔끔한 운동화가 됩니다.
운동화 세탁 방법, 신발 빠는 방법 마무리
운동화 세탁 방법을 제대로 실천해주시면 세탁하실 때 마다 새것 같은 운동화로 변신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사실 비오는 날이나 흙먼지 많은 곳을 다녀온 후에 운동화는 상당히 더러워져 있어서 세탁하지 않고는 신기 힘들 정도 입니다.
운동화 세탁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 세탁 하기 때문에 사실 귀찮은 부분이 많고 또 세탁을 대충 하시게 된다면 때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냄새가 발생하기도 하며 또 얼룩이 발생해서 새로 다시 세탁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운동화 세탁을 하실 때 제대로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깨끗하고 새것 같은 운동화로 관리 할 수 있는 훨씬 좋은 선택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