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면서 입던 옷이 갑작스럽게 줄어든 경우 경험해보셨을 것 입니다. 옷이 건조기의 고열로 인해서 혹은 세탁하실 때 물의 온도로 인해서 때문에 줄어든 경우들 경험해보신적 있으실 것 입니다. 비싸게 주고 구매해서 소중하게 입고 있던 옷이 줄어들거나 원래 사이즈보다 작아진 경우 상당히 난감합니다. 옷을 구성하고 있는 섬유를 원래 모양으로 늘리면서 느슨하게 만들게 된다면 원래의 사이즈 비슷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줄어든 옷 늘리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줄어든 옷 늘리는 방법
린스 사용
먼저 미지근한 물에 린스 1스푼을 풀어주시고 니트를 담가 10~15분 주무른 후 꺼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시고 줄어든 부분을 살살 늘려서 그늘에 건조시키는 방법 입니다. 이때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 합니다. 먼저 린스를 활용 하시는 방법으로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채워주시고 실크, 레이온, 폴리에스터 등 짜임이 촘촘한 천의 옷에 비해서 면, 울, 캐시미어 등 편직물이 줄어들었을 경우에 늘리는 효과가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대략 실온과 비슷하게 되어야 하는데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줄어든 옷의 섬유를 느슨하게
받은 물에 린스를 섞어 주시고 물 1리터 당 린스를 15ml 정도 섞어줍니다. 잘 섞어서 매끈한 비눗물을 만들어 줍니다. 베이비 샴푸와 린스의 경우는 줄어든 옷의 섬유를 느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섬유가 느슨해지면 늘려서 모양을 잡기 쉬워지며 다시 말해서 줄어든 옷을 다시 원래 크기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린스물에 옷 담그기
줄어든 옷이 린스물에 완전히 잠겨야 하는데 30분 가량 담가두시고 원한다면 옷을 린스물에 담근 채로 부드럽게 잡아 늘려도 됩니다. 이후 옷을 린스물에서 꺼내서 공처럼 둘둘 말아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하시고 옷을 헹구지 않고 옷을 잡아당기고 다시 모양을 잡는 동안 옷의 섬유가 계속 느슨해지게 하시려면 린스물이 묻어 있어야 합니다.
옷을 수건 사이에 끼워주기
이후에 옷을 수건 사이에 끼워서 남아있는 물기를 짜주시고 옷을 수건 사이에 끼워 남아있는 물기를 짜주시고 커다란 수건을 바닥에 평평하게 깔아주시고 그 위에 옷을 놓아두시고 수건과 옷을 함께 둘둘 말아주셔야 합니다. 옷을 수건에 만 채로 10분 가량 그대로 두시면 아직 까지는 옷이 축축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물에 흠뻑 젖어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옷의 원래 모양 유지하기
옷을 늘려서 원래 모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는데 수건을 풀어서 다른 마른 수건 위에 옷을 놓아두시고 옷을 부드럽게 늘려 원래 모양대로 만들고 원래 모양이 유지되도록 옷 가장자리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 두시면 됩니다. 옷을 정확하게 원래 크기와 모양으로 되돌리기 위해 비슷한 크기의 옷에 맞추어 늘려주시면 됩니다.
다리미의 스팀 이용
옷이 너무 뻣뻣해서 잘 늘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다리미 김을 쐬면 더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으며 늘린 옷이 원래 모양을 유지하도록 문진, 책, 커피 머그잔 등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 두시고 무거운 물건이 주위에 없으면 축축한 옷을 빨래집게로 수건에 고정 시켜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 건조와 반복
아직까지 옷에 남아있는 물기가 마를 때까지 젖은 옷을 바닥에 평평하게 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는 대신 수건에 빨래집게로 고정 시켜둔 경우에는 옷을 옷걸이에 걸어 햇볕 잘 들고 건조한 곳에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중력 때문에 옷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옷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다면 원래대로 충분히 늘어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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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구연산 이용하기
미지근한 물에 식초나 구연산 섞어주기
먼저 미지근한 물에 식초 2~3스푼을 넣어주시고 식초 탄 물에 옷을 30분간 담갔다가 건져주시고 과하게 늘어나지 않게 주의하며 옷의 주름을 펴듯 살살 당겨주시면 됩니다. 돌돌 만 수건을 옷 속에 넣고 자연 건조 하고 식초 대신 구연산의 사용이 가능 합니다.먼저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채워주시고 보통 울과 캐시미어를 늘릴 때 권장하는 방법이며 면직물 같은 편직물에도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성섬유와 촘촘히 짜인 천연섬유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의 온도는 대략 실온과 동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울 유연제 역할
구연산 또는 식초를 따뜻한 물에 풀어 주시는데 물 1리터 당 1-2테이블스푼15-30ml 정도를 섞어주시고 물과 화이트 와인 식초를 1:2로 섞습니다. 물 1리터 당 화이트 와인을1/2리터 섞어주시고 됩니다. 구연산의 경우 울 유연제이며 따라서 자연스럽게 울로 만들어진 옷의 섬유를 느슨하게 만들어 쉽게 옷의 모양을 잡고 늘릴 수 있습니다. 식초 역시 옷의 섬유를 느슨하게 만들어주며 보통 화이트 와인 식초가 증류한 백식초보다 낫고 더 투명하고 순하기 때문이며 하지만 투명한 식초라면 아무거나 대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옷을 물에 담구기
준비한 물에 줄어든 옷을 담구어 주시고 25분 동안 유지하셨다가 이후에 살살 늘려주시면 됩니다. 살살 옷을 잡아당기시면 옷의 섬유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후에 옷을 10-25분 더 담가두시고 물기를 짜는 방법으로 옷을 물에서 꺼내 공처럼 둘둘 말아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하시고 옷을 헹구지 않도록 합니다. 옷을 잡아당기고 다시 모양을 잡는 동안 옷의 섬유가 계속 느슨해지려면 식초나 구연산을 탄 물이 묻어 있어야 유효 합니다.
옷에 마른 수건 넣기
옷이 대충 원래 크기와 모양을 되찾을 때까지 마른 수건을 둘둘 말아 옷 속에 넣어주시는 방법을 이용하시고 둘둘 만 수건을 필요한 만큼 많이 넣어서 옷의 윤곽선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수건을 넣어서 옷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에는 섬유도 똑같이 울퉁불퉁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옷이 다시 늘어나기는 하지만 옷 모양이 좀 보기 싫게 될 수 있습니다. 수건이 필요 없는 물기를 흡수해서 옷이 더 빨리 건조하게 되는 것 입니다.
자연 건조
옷 속에 수건을 넣은 채 옷걸이에 걸어주시고 건조 시키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옷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다면 충분히 늘어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시면 줄어든 옷이 정상적으로 원래의 형태로 늘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줄어든 옷 늘리는 방법 마무리
옷이 줄어드는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옷을 세탁하시기 전에 미리 세탁 태그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의 세탁 태그는 섬유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건조기에 돌려도 되는지, 고온에 빨아도 되는지, 다리미를 써도 되는지, 할 수 있다면 몇 도에서 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옷이 줄어드는 원인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 세탁 태그를 무시하고 임의대로 세탁이나 건조할 경우 섬유는 손상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세탁 전엔 세탁 태그를 확인하시고 알맞은 방법으로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