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옷, 민감한 피부의 옷 선택방법!!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 옷의 선택도 잘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와 직접 닿는 옷의 선택을 잘해야 피부트러블 없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옷은 몸을 가리고 보호하기 위한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외모를 높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옷은 피부와 가장 오래 접촉해 있으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옷은 피부 건강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옷 소재로는 면, 모직, 합성섬유, 실크 등이 있으며 특히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 피부에 좋은 옷 민감한 피부에 좋은 옷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에 좋은 옷, 민감한 피부의 옷 선택방법!!

피부에 좋은 옷, 민감한 피부의 옷 선택하는 방법 

자극이 적은 천연섬유

천연섬유로 이루어진 면은 안전한 식물 섬유 소재이며 특히 자극이 적고 열전도와 땀 흡수가 좋은 장점들이 있어서 민감한 피부의 사람들에게 입기가 상당히 좋은 옷입니다. 하지만 쉽게 주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감 처리제가 사용되며 또한 디자인이 단조롭기 때문에 염색약제들이 많이 사용되는 부분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면섬유로 이루어진 옷들은 피부자극이 적어서 좋은 부분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마감처리제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천연섬유의 경우에는 면, 마, 실크가 있으며 성인 남성, 여성은 물론 아이들의 옷에도 많이 사용되는 면은 땀을 잘 흡수하고 물세탁, 알칼리, 열, 염색에 강한 장점이 있으며 순면으로 이루어진 소재 가운데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아사면은 얇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잠옷, 이불 등으로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트윌의 경우에는 튼튼하게 조직된 면 소재로 팬츠, 청바지, 트렌치코트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침구, 아기 침구와 같이 매끄러운 촉감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순면 새틴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리넨으로 잘 알려진 마 섬유의 경우에는 결이 상당히 곱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셔츠, 행주, 냅킨 등으로 자주 사용하는데 물 빨래, 알칼리 표백, 열 등에 강하고 땀과 노폐물을 잘 흡수하며 건조가 빨라서 여름 의류의 소재로 남자, 여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섬유 입니다. 고급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실크의 경우에는 추운 날에는 따뜻하고 더운 날에는 시원한 특징이 있습니다. 투명하고 얇게 혹은 두껍고 광택이 나게 직조가 가능하며 수분, 유분을 모두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마찰과 열에 약해서 드라이클리닝이나 찬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실크 오간자는 하늘하늘한 느낌, 새틴은 광택이 흐르는 도톰한 원단이며 실크 트윌은 스카프, 넥타이 등으로 활용됩니다.

자극적인 동물성 섬유와 합성섬유

모직의 경우에는 양의 털로부터 얻게 되는 섬유 소재이며 특히 겨울 추울 때 입으면 따뜻한데 섬유의 입자가 상당히 거칠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섬유가 거칠고 굵은 섬유이기 때문에 자극이 더 심하게 될 수 있는 점들이 있습니다. 동물성 천연섬유인 실크의 경우에는 누에고치에서 얻은 원섬유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리신이라는 성분을 제외하는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섬유로 가공되며 낮은 실크의 경우 세리신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접촉 피부염을 쉽게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땀의 흡수가 좋지 않은 합성섬유의 경우에는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가 피부에 맞닿는 옷으로 입기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합성섬유의 경우에는 스타킹이나 양말의 제조에 포함되는 고분자 화합물이며 특히 천연섬유인 면에 비해서 자극성이 높게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소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의 세탁 방법

특히 세탁하는 방법도 옷을 이루는 섬유 소재만큼 민감한 피부에게는 중요한 사항이며 일반적인 세탁 세제의 경우에는 음이온 계면활성제, 표백제, 효소 등과 같은 첨가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에 접촉하게 되는 경우에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세탁후에 의복에 남아 있는 잔류세제가 환자의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탁 후 두 번 정도 헹구어 주시면서 잔류 세제의 양을 없애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상 세제의 성분인 비이온계면활성제의 경우에는 헹굼을 하실 때 일반적인 세제에 비해 쉽게 제거되는 부분이므로 민감한 피부라면 중성 pH의 액상 비이온계면활성제 세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복에 묻어 있는 집먼지 진드기 등의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염등 민감한 피부의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 생각해야 할 인자는 물의 온도이며 특히 55도 이상의 고온이 진드기의 살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스팀 세탁을 하실 때 특히 저온의 세탁에 비해서 동일한 헹굼에서 우수한 진드기의 제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의 경우에도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좋지 않은 부분이 있으며 퍼클로로에틸렌과 같은 용매를 이용한 드라이클리닝 세탁법의 경우 이러한 용매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반드시 입기 전 충분히 환기시켜 옷에 묻어 있을수 있는 용매를 제거한 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좋은 옷, 민감한 피부의 옷 선택방법 마무리

특히 피부가 민감한 분들의 경우에는 옷을 선택할 때도 신중하게 잘골라야 하고 세탁세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비교적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특히나 매일 착용하는 옷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점을 생각해보실만 합니다. 적절한 옷 소재의 선택 및 올바른 세탁 방법 등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의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아기나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옷, 침구 등 패브릭의 소재에 대해 더욱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하며 흡습성이 없고 땀 흡수가 안 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경우에 피부가 간지러움을 느끼고 피부건조증, 아토피 피부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