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커버 침구의 빨래 방법으로 직물의 마모와 내구성 저하를 줄이기 위해서 1-2개월에 한차례 정도가 적당합니다. 침구 세탁의 경우에는 처음 빨래를 할 때 전문 세탁업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해주시면 겉면의 내구성이 좋아져 제품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세탁법을 잘 숙지하여 가정에서 세탁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불 빨래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원단의 종류를 미리 체크 하시고 알맞은 세탁을 하셔야 합니다. 아래 글에서 침구 세탁방법 청소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이불 침구류 빨래 방법
원단 종류 확인과 세탁방법 확인
먼저 빨래전에 확인해 보셔야 할 부분이 원단 종류를 체크한 후 그에 맞게 세탁을 준비 하셔야 합니다. 세탁 전에 바느질이 뜯어지거나 레이스가 떨어진 곳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뜯어진 곳은 꿰맨 후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솜을 꺼낸 이불 커버의 안쪽 면과 겉면의 먼지를 먼지테이프로 어느정도 제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불 솜은 따로 털어주시고 먼지를 제거하시고 햇볕에 널어 살균과 건조를 해주셔야 합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솜의 경우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시면 빠르고 간편하게 먼지 제거 가능합니다.
쉽고 빠른 세탁 방법
이불의 홑겹 커버의 경우 지퍼를 닫아서 세탁하시고 누비자카드침구는 뒤집어서 세탁하시면 마찰을 줄이고 원단 손상이 적어지며 이불을 물에 넣어서 불리기를 할 경우 10분 정도면 충분하고 세탁물을 너무 오래 담가두면 세탁력이 오히려 감소 할 수 있으며 원단의 수축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염 물로 인해서 장시간 불림을 삼가하시고 심한 오염이 있는 부분은 분말세제나 비누를 이용하여 애벌빨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이불 침구 빨래 방법
표백제 투입 빠르게 세탁 건조
흰색 침구의 경우에는 세제를 투입하실 때 표백제를 함께 넣어도 좋으며 침구 커버들만 모아서 세탁 할 경우 반드시 비슷한 색상의 얇은 침구들만 모아서 세탁하고 울 코스로 단독 세탁하시면 됩니다. 탈수는 5분 내외로 짧게 한 후 탁탁 털어 굵은 주름이 사라 질 수 있도록 넓은 곳에 널어 두시면 됩니다. 면 침구의 경우 세탁 후 다림질을 하려면 70% 정도의 덜 건조 상태에서 걷어내어 다리는 것이 좋으며 다림질 후에는 다시 한번 햇볕에 바싹 건조 시켜 이불 속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레이스 이불은 세탁 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시간에 세탁을 하고 이불이 구겨지는 것을 방지하고 탈수 후 털어서 그늘에서 건조시켜 주시면 됩니다.
흰색 이불 세탁 방법
흰 이불 삶음과 빨래하실 때 냄비에 세제와 함께 굵은 소금을 1~2 티스푼 넣고 끓이면 좋습니다. 삶음 빨래의 경우에는 오직 화이트 홑겹 이불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누렇게 변색된 흰 이불커버의 경우에는 세탁전 대야에 레몬즙을 2~3 티스푼 넣고 1시간쯤 담가두면 좋습니다.
삶으면 안되는 빨래 침구류
화이트가 아닌 다른 칼라의 면침구의 경우에는 색이 연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흰색이 아닌 경우 끓는 물에 삶을 경우 얼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유색 테이프 디자인이 들어간 화이트 침구 전체소재가 화이트 순면이어도 부분적으로 유색 테이프에서 색이 빠져 나와 화이트에 이염 착색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흰색이 아닌 침구류의 경우 삶아서 빨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집에서 이불 침구류 빨래 할 때 주의할 부분
단독으로 이불만 세탁하시는 것이 좋은데 다른 섬유와 섞이지 않도록 부피가 정말 얇은 것 이외의 세탁물은 세탁 안의 공간이 남아있더라 하더라도 한번에 한개의 이불만 세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여러개의 이불을 세탁하게 되는 경우 세탁하실 때 오염물이나 먼지 등이 잘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탁 코스 잘 선택하기
이불 원단이 약한 원단의 경우에는 일반코스나 이불코스 설정 하실 때 보풀의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홀겹의 민감한 면 소재나 고급 자카드 등은 울 코스로 세탁을 조심스럽게 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에 이불을 넣게 되면 강한 열로 인해 원단 수축현상이 일어나 커버가 줄어들 수 있어서 이불 안감 솜과 안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침대 메트리스 진공청소기 청소 방법
침대 커버나 이불의 겨우에는 세탁이나 건조가 가능한 부분이지만 침대 메트리스의 경우에는 세탁이 어렵고 청소해주는 것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침대 이불보다는 메트리스의 경우 관리를 제대로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면서 땀이 많이 흘려서 눅눅해지는 경우도 많고 전기장판 등으로 인해 따뜻한 온도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 입니다. 따라서 각종 유해한 세균이나 미생물, 집진드기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 입니다. 메트리스의 경우 한달에 한번씩은 베란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볍게 두들겨 주거나 침대 메트리스 전용 청소기를 이용해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청결하게 하는 방법 입니다.
이불 침구와 매트리스 빨래 관리 방법 마무리
겨울철에 따뜻하게 방 온도를 높여 놓으시고 지내는 경우가 많고 잠자는 시간에 온도가 너무 높게 되면 자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수면중에 이불을 걷어차게 되면서 오히려 감기에 들기 쉬워지며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는 것보다는 약간의 온기만 느낄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특히 집 진드기가 좋아하는 실내 습도의 경우에는 55% 이상, 실내 온도는 25~30도이기 때문에 이 이하로 유지 시켜 주는 것이 좋은 겨울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결을 위해서는 이불을 자주 털어주시고 햇볕에 말려주시는 것이 좋은데 집진드기나 미생물들은 이불을 두둘겨 주면 충격에 의해 약 70% 정도 죽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햇볕이 좋은 날에 자외선에 이불을 말리는 것이 좋고 이불을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