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옷을 입고 세탁하고 일상을 즐기는 과정에서 사실 옷은 수축하거나 늘어나는 등의 원래 옷에서 형태가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섬유의 수축은 길이가 감소 하는 현상으로 직물 폭의 증가를 일으키 기도합니다. 섬유 들만 수축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옷감도 수축 하게 됩니다. 직물 보다는 편성 물이 더 크게 수축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래 글에서 섬유의 수축, 옷이 줄어드는 5가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섬유의 수축, 옷이 줄어드는 5가지 이유
1.이완 수축
먼저 이완 수축 현상으로 제조공정 중 장력을 받아서 늘어난 경사가 사용하는 도중에 서서히 이완되어 원상태로 줄어드는 현상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직물을 물에 담그기만 해도 이완 되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첫 세탁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면직물을 처음 세탁 할 때 나타나는 수축이 이에 속하는 현상입니다. 편성물의 경우에는 장력을 받아 길이 방향으로 늘어났던 고리 모양이 이완 되면서 원래의 곡률을 되찾고 짧아지는 과정에서 수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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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팽윤 수축
섬유가 물을 흡수하여 팽윤 되었다가 탈수함에 따라서 수축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세탁을 할 때 팽윤에 의해 실이 굵어지면 그 실과 직각으로 교차하여 지나가는 실의 굴곡이 커지게 되므로 수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밀도가 낮은 직물에서 수축이 잘 일어나고 직물의 밀도가 높으면 실과 실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게 됨으로써 팽윤에 의해서 실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도 그 이상 접근할 수가 없어서 수축률이 낮아 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편성물에서 주로 수축이 잘 일어납니다. 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던 실이 팽윤에 의해서 곡률이 변화하고 이에 따라 인접한 실이 이동하면서 실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는데 이 상태로 건조 되면서 수축과 형태 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3.축융 수축
양모 섬유와 같이 표면에 스케일이 있는 경우 축융 현상의 의해 일어나는 수축을 말합니다. 특히 앙고라 섬유의 경우 축융 수축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축융 수축은 세탁 과정에서 심하게 문지르거나 높은 온도에서 기계 건조 할 때 더욱 심해 집니다.
4.열 수축
친수성 섬유가 수분의 존재에 민감한 것에 반하여서 소수성 섬유들은 열에 의해 물리적 성질이 변하여 수축 하게 됩니다. 유리 전이 온도 이하의 온도에서 섬유 고분자의 움직임은 극히 제한을 받지만 유리전이온도 Tg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열에너지에 의해 분자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내부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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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진행성 수축
섬유를 사용하는 중에 계속 수축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옷을 입고 활동하고 세탁하고 건조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 가운데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수축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지속적인 여러 차례의 세탁에 의해서 이완 수축이나 팽윤 수축에 의해서 현저하게 줄어든 후에도 완전히 수축이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축이 조금씩 진행 되는데 이를 진행성 수축 이라고 합니다.
섬유의 수축, 옷이 줄어드는 5가지 이유 마무리
옷을 입고 활동하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줄어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편성물이나 양모 섬유 앙고라 섬유의 경우에 수축이 잘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입고 아끼던 옷이 줄어들어서 입기 곤란해지는 경우들 있으며 옷이 줄어드는 5가지 이유로는 이완 수축, 팽윤 수축, 축융 수축, 열 수축, 진행성 수축 등이 있습니다.